작업 보시죠..
2일동안 외부는 스티로폼마무리를 하고
내부는 하부 몰딩을 돌리고 집성판을 시공했습니다.
화요일에는 박씨와 형님 저 3명이서 남은 스티로폼시공을
다했습니다.
옆과 뒤쪽이 창이 없어서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창보다 까다로운 전기 배선들과 전기함 그리고
꺾인 벽이 있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외부 마감을 위해 드라이비트 시공 업자를 불렀습니다.
형님이 아시는 분인데 아주 기술자십니다.
오셔서 견적을 보시고 드라이비트 색과 밑에 들어갈 스톤코트 색을 고르고 조금 얘기를 하고 돌아 가셨습니다.
그래도 이날은 7시에 빨리 마쳤습니다.
수요일 작업 입니다.
저는 오전에 오자마자 화장실쪽에 빠진
스티로폼을 시공했습니다.
그리고 비어 있는 곳에 폼을 쏴서 전부 막아 줬습니다.
그리고 굳은 폼들은 전부 반듯하게 잘라내 줬습니다.
오늘도 형님의 친한 친구가 와서 도와줬습니다.
제가 바쁘게 일하느라 상주형님 일하는 독사진을 하나도 못찍어서
밥먹는 사진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이렇게 외부 스티로폼 시공은 마무리 됩니다.
박씨는 하부 몰딩을 시공 했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디월트 각도절단기는 미세조정이 어려워서 좀 힘들었다고 했는데 제가 본 몰딩 중 제일 깨끗하게
잘 나왔습니다.
실력이 제 생각보다 좋네요 .ㅎㅎㅎㅎㅎㅎ
집성목을 이제 창틀 주변에 고정시켜 줍니다.
작은방 안방 거실 부엌 창에는 전부 집성목을 사방으로 둘러 줬습니다.
미리 정확하게 제단을 해놔서 딱딱 이빨이 잘 들어 맞네요.
좀 길이가 있는 곳은 처지지 않게 나무도 고와 줬습니다.
형님은 오늘 뒷편 바닥을 까내서 다시 수도배관을 시공했습니다.
보일러 위치가 바뀌면서 수도 배관 위치도 바뀌게 됐는데...
배관이 생각보다 깊게 있어서 애를 먹었습니다.
이걸로 오늘 작업은 마무리가 됩니다.
그럼 작업완료 된 곳을 보시죠.
안방입니다.
작은방 입니다.
옷방
부엌 창
거실 픽스창
거실 전체
외부
아직 전부 마감이 되려면 일이 많이 남았습니다.
데코타일과 싱크대 외부드라이비트 담벼락페인트 보일러
거실나무니스칠 화장실타일 변기 전기등 스위치 콘센트 등 등
데코타일은 바닥을 더 양생시켜야 좋기 때문에 다음주 쯤에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저와 박씨는 오늘 작업을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와 왔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한달만에 돌아온 제방에서 쓰고 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직 마감이 안됐지만 이제 제 본업을 해야 하기에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사실 내려오면서도 형님 혼자서 다 할수 있을지 걱정은
많이 됐습니다.
남은 일들은 이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이고
데코타일과 마무리 실리콘은 또 저희가 가서 시공해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