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항문에 통증을 느끼고
혈변까지 보게 된다면?
날이 갈수록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자연스레 수축하게 되면서
혈액의 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심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전체 인구의 60~70%가 평생
한번은 경험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요즘엔 티비로 인해 치질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드러내기 싫어하는 경향으로
병을 키우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출혈?
변을 보다가 출혈이 보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장암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피가 선홍색을 띄면
똥꼬 가까운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부위 특성상 아주 작은 상처만 나도
변기까지 빨갛에 피로 물드는 경우가 있으며
보통 치질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변비와 치질은 똥꼬 아플때 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무심코 한 사소한 행동들이
똥꼬 아플때와같은 상황을 만드는데요
어떤것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늦잠
일반적으로 배변을위해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아침식사 직후인데요
아침식사를 하면 위와 장 사이의 반사 작용으로
대장 운동이 촉진되어서
대변 신호를 보내는 장이 자극을 받게됩니다.
그러나 야근이나 학업 피로 누적으로
수면이 부족한 현대인의 대부분은
아침식사 대신 늦잠을 선택하는데요
아침 배변시간을 놓치게 되면
회사나 학교에서도 여건이 되지 않아
억지로 변을 참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직장 신경이
너무 둔해져서 항문 괄약근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는 변비가 생길 수 있는데요
아침식사가 어렵다면 가벼운 달걀후라이나
차가운 물,또는 우유 한 잔을 마셔
대장 운동을 일으키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탄산음료,커피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 속
수분이 장으로 흡수되어 변이 딱딱하게
말라 변비가 생깁니다.
물을 충분하게 마시면
배변하기 쉬운 부드러운 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만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져서
오히려 변비에 좋지 않습니다.
식사하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음주,기름진 음식
술과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똥꼬 아플때와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킨과 맥주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차가운 맥주를 마시면 혈관이 팽창되는데
이 때 피부나 항문 점막이 부풀어
쉽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들도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고
항문을 자극해 치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알아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오랜시간동안 변기에 앉아 있거나
힘을 과하게 주면 또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과음을 하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모세혈관에 피가 모여
치질이 쉽게 생길 수 있어 평소 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하루 1시간 정도의 운동으로 스트레스와
변비,치핵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